허리디스크는 요추 사이의 추간판이 돌출되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외상이나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추간판을 받치고 있는 인대 조직이 파열되면 요추 사이에 있던 추간판이 탈출하게 되면서 발생합니다. 이렇게 탈출한 추간판이 신경을 눌러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데 이때 허리 통증은 물론 신경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림 증상과 함께 엉덩이부터 허벅지, 다리, 발바닥까지 저리고 당기면서 일상생활까지 힘들어지게 되고 악화되면 기능저하와 하지마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대처가 중요합니다.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진 디스크는 노화뿐 아니라 잘못된 자세습관,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 운동부족, 과체중 등의 원인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복적인 허리통증, 저림증상이 반복된다면 ..
십이지장 점막이 흡연이나 스트레스, 헬리코박터균의 감염 등에 의해 손상되어 조직학적으로 괴사된 점막의 결손이 점막 하층 이하까지 발생하는 경우를 십이지장궤양이라 합니다. 배꼽 주변의 아리는 듯 한 통증과 등 주변 통증, 반복되는 소화불량, 흑색변 및 혈변, 구토 등의 증상이 있다면 초기에 적극적으로 검진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위장기능이 저하되어 소화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더부룩함, 속쓰림, 메슥거림, 복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처럼 식도, 위, 십이지장인 상부 위장관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모든 소화기 증상을 소화불량이라고 합니다. 소화불량은 내시경 검사나 초음파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기능성 소화불량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등 소화성 궤양, 역류성 식도염, 위염과 같은 염증성 ..